게리 올드먼의 스파이 시리즈.

팅커 테일러 솔저의 스마일리(게리 올드먼 분)가 더 늙어서 돌아왔나? 

그러나 확연히 다른 캐릭터의 다른 분위기의 스파이 물이다. 시즌1,2를 연달아서 이틀간 새벽까지 보았다. 12월에 시즌3 예고편도 나와있다. 애플티비를 그때까지 유지할 수는 없는데 어쩌지? 

영국 MI5, MI6 스파이물이 너무 재미있다. 특히 인간적 오류와 부정부패가 드러나는 스파이물, 내부간의 싸움을 폭로하는 영국 스파이물은 미국 CIA스파이 물의 영웅주의가 없다. 

스파이 얘기를 찾다가 왓챠에서 [입크리스 파일:국제첩보단]을 보았다. 역시 내부 변절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정말 개인의 욕심을 멋진 애국심으로 포장해서 사는 사람의 치부를 까발리는 이야기는 언제나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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