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콘 사토시의 애니
-왓챠에 새롭게 뜬 2편 [크리스마스에. . ][천년여우] 을 보았다. 파프리카나 퍼펙트블루같은 사이코 심리적인 면이 없어서 그냥 노멀했다. 낫 배드. 아들에게 강권했는데 같이 봤더라면 실망감만 줄뻔
2. 월레스와 그로밋 최신편
-여전히 예전같은 느낌 그대로인. . 대사가 많고 화면이 좀 복잡해진 느낌. 낫 배드
3. 우주인
-아담 샌들러, 캘리 멀리건, 이자벨라 롯셀리니(와, 아름다운 여인도 역시 늙는구나)
-뻔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거미인듯 문어인듯 한 '하누쉬'를 폴 다노가 목소리로 연기한다. 매력적이다.
-우주의 중심에서, 아니 목성의 가장자리에서 우주먼지 속에서 시작과 끝이 같다느니, 모든 것은 그저 섭리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을 왜 모르냐? 등의 뻔한 진리를 아름다운 화면과 대화, 사건으로 보여줘서 하나도 지루하지않고 흥미진진하게 보게된다.
4. 드롭아웃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테라노스의 엘리자베스 홈즈를 연기한다.
-비뚤어진 테크 야심가, 겉모습과 타이틀을 쫓는 허깨비들 은 누구탓인가? 자본주의인가, 영웅을 기다리는 대중들 때문인가, 멋진 인간을 기꺼이 추앙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사기꾼을 만드는 것인가?
5. 더 베어 시리즈, 디즈니플러스
-요리로 보여주는 심리 힐링물. 내가 좋아하는 영국여자 올리비아 콜맨이 멋진 여성요리사이자, 카르멘의 멘토로 나온다.
6.프렌치 수프, 2023, 넷플릭스
줄리엣 비노쉬, 브누아 마지엘
프랑스 미식의 자부심이 가득 담긴 영화. 귀족들의 놀이같은 미식탐험을 계속보여주기엔 그래서인지 로맨스와 장인에 대한 존중도 살짝 곁들임 별다른 대사없이 요리과정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요즘 영화인다? 그 나이에 줄리엣의 나체목욕장면은 와 장인정신 그 잡채!
7. 슬로우 호시스 시즌4, 2024, 애플티비
지난시즌보다 요원들 활약이 약함. 소재는 다양하지만, 게리 올드맨과 부하들의 티키타카가 많이 없어서 조금 그랬다.
8.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추영우. .옥씨부인전에 이어서 여기서도, 연기도 잘하고 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9.겨울이야기. 에릭로메르.왓챠
그의 작품을 다보자했는데, 하나도 다 못보고 꺼버림. . 내 취향은 아닌듯.
프랑스버전 홍상수 같다는 생각.
홍상수가 이 사람을 따라했나?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길, 천차만별, 지리멸렬한 사람들.
10.외교관. 시즌1-2.넷플 시리즈
재미있어서 연속해서 보게됨. 배경지식이 없어서인지, 먼가 관료제 속 우리의 외교관들과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시즌마지막 죽여버리는 급전개는 거의 마약급.
11. 서브스턴스 substance 본질
징그럽고 자극적인 영상속에 담는 본질의 문제
12. 보고타
보다가 말아버림. 수리남. 카지노 가 떠오르는 기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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